복음사가 성 요한 포교 수녀회 ~ 마더 오카무라 후쿠


저희 복음사가 성 요한 수녀회는 1944 년에 도쿄 고가네이에 탄생한 작은 수녀회입니다. 그 당시의 코가네이는 도쿄 변두리의 아무것도 없는 곳이었습니다. 주변은 모두 논밭, 들판이었습니다. 이 곳에 토츠카 분케이신부님께서는 1939년 사쿠라마치병원을 설립하였습니다. 당시 결핵환자를 위한 큰 병원이었고 많은 사람들의 호의와 도움으로 세워졌습니다. 안타깝게도 토츠카신부님께서는 병원건설이 끝나기 전에 돌아가셨고, 남겨진 병원을 하느님의 뜻에 따라 이어받은 저희 수녀회의 창립자 오카무라 후쿠 수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창립자 오카무라 후쿠는 1902년 교바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우리는 그녀에 대한 애정과 어머니를 따르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녀를 "마더 오카무라"라고 부릅니다. 마더 오카무라의 본명은 오카무라 후쿠입니다. 마더 오카무라는 독실한 그리스 정교회 가정에서 태어났고 그녀의 부모는 어린 후쿠를 데리고 종종 성찬예배에 갔습니다. 영성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어머니께 팔에 안긴 후쿠는 십자가의 예수님을 바라보며 "이 분을 슬프게 하는 일은 결코 하지 않기를!"라고 진심으로 기도했습니다. 신앙 깊은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고 그녀의 신앙은 나무처럼 쑥쑥 자랐습니다. 막내로 태어난 "후쿠"는 종종 아플 때도 있었지만, 부모와 형제 자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밝고 친절한 아이가 되었고, 그녀의 많은 친구들과 앞으로 만나게 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그녀는 타이메이소학교와 카란여학교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녀의 가족은 부유했지만 검소한 생활을 중요하게 여기는 가정안에서 그녀는 공부뿐만 아니라 집안일도 앞장서서 도왔습니다. 그 당시 여성은 거의 대학을 가지 않는 시대였지만 하느님께서는 그녀에게 위대한 계획의 한 걸음을 내딛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한 번도 부모님의 뜻을 거스른 적이 없었던 그녀는 대학에 갈 것을 요청했습니다. 하느님의 섭리는 항상 자비와 사랑으로 가득하고, 인간의 인생, 역사 속으로 들어와 이끌어 주십니다. 생각치도 못했지만 그녀는 새로 설립된 성심여학교 영문학과에 입학하게 된 것입니다. 잠깐의 견학일 뿐이었던 학교방문이 입학으로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부모님은 찬성할 수 없었지만 신앙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녀의 입학을 허락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가 너무 공부만 열심히 하는 나머지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공부만 하지 말고 집안일을 돕는 조건으로 입학을 허락해 주었습니다. 이것이 마더 오카무라와 가톨릭교회의 첫 만남이었고 이제부터 나아가는 길에 큰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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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STATEMENT

 I am the vine, you are the branches; he who abides in Me and I in him.
John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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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PRISES

Just as the Father has loved Me, I have also loved you; abide in My love.
John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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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NTS

A new commandment I give to you,
that you love one another.
John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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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If anyone serves Me, he must follow Me; and where I am, there My servant will be.
John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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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express God's deep love through our service to:
"the sick,
the suffering, and
the marginalized"